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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 발현성모님에 관한 교리성인의 생애와 사명가톨릭 정보
기도서영성, 신심
     
   
 
 
 
 
 
 
 
 

1,500원

 

※ 갈색 스카풀라, 녹색 스카풀라 설명서가 각각 200원으로 따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1840년 1월 18일, 프랑스 파리의 뤼(Rue) 드(De) 박(Bac)에 위치한 사랑의 딸회 수녀원(빈첸시오 아 바오로 성인이 설립)의 쥐스틴 비스케뷔뤼(Justine Bisqueyburu) 수녀에게 성모님께서 발현하셨다. 성모님은 긴 흰옷을 입고 푸른 망토를 두르셨으며 당신의 심장을 손에 들고 계셨다.
  그 뒤 성모님은 너덧 번 더 쥐스틴 수녀를 찾아오셨는데 모두 성모님의 주요 축일이었다.
  성모님께서 쥐스틴 수녀에게 발현하셔서 녹색 스카풀라를 주신 것은 그해 9월 8일 성모 성탄 축일이었다. 그날 성모님은 오른손에는 불꽃에 싸인 당신의 심장을, 왼손에는 녹색스카풀라를 들고 계셨다. 그 스카풀라는 녹색 끈이 달린 작은 녹색 천이었으며, 한 면에는 성모님의 모습이 있었고 다른 면에는 "칼에 찔린 채 수정보다 더 맑고 태양보다 더 밝은 빛을 내며 불타고 있는 성모님의 심장"이 그려져 있었다. 그 심장 위에는 십자가가 놓여 있었고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 이제와 저희 죽을 때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라는 글이 심장 둘레에 타원형으로 새겨져 있었다.
  그때 쥐스틴 수녀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내적 음성을 들었다: 믿음을 지니고 이 스카풀라를 착용하고 기도하면 하느님께서 신앙이 없는 이들과 냉담한 이들을 회개시킬 것이며, 그리하여 그들은 행복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다. 확신을 가지고 가능한 한 빨리 녹색 스카풀라를 보급해야 한다. 그러면 하느님께서 놀라운 회개의 은총으로 갚아 주실 것이고 육체적 치유도 일어날 것이다.
 
 
녹색 스카풀라는 가장 유명한 스카풀라 중 하나이며 녹색 스카풀라의 가장 큰 특전은 치유와 회개이다. 하느님을 알지 못하거나 부정하는 이들이 녹색 스카풀라를 통해서 회개하고 신앙을 갖게 될 것이며, 행복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 성모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다. 행복한 죽음을 맞게 된다는 것은 구원의 은총을 입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됨을 의미한다. 또한 녹색 스카풀라를 통해서 영적 치유뿐 아니라 육체적 치유도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신 대로 그때 이래로 많은 이들이 치유의 은혜를 받았으며 그로써 녹색 스카풀라는 천상으로부터 주어진 것임이 입증되었다.
  녹색 스카풀라는 그것을 지니는 모든 이들, 특히 육체적 정신적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나 신앙이 없는 이들 또는 하느님을 떠나 있는 이들을 위한 천상의 선물이다. 하지만 스카풀라를 통해 은총을 얻기 위해서는 성모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를 강한 믿음으로 매일 자주 바쳐야 한다. 기도하는 영혼의 신뢰 정도에 따라 크고 작은 은총들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녹색 스카풀라에는 많은 은총이 허락되어 있지만 기도하지 않거나 믿음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1863년 비오 9세 교황은 녹색 스카풀라의 특전과 이용에 관한 모든 것을 인가하였다.
 
 

녹색 스카풀라를 전해 주신 지 6년 후인 1846년 9월 8일 성모 성탄 축일에 성모님은 쥐스틴 수녀에게 다시 발현하셔서 당신이 주셨던 녹색 스카풀라의 이용 방법을 직접 가르쳐 주셨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첫째, 사제의 축복을 먼저 받은 후 이용해야 한다.
  둘째, 목에 걸거나 방에 두어도 되며, 베개에 넣어 두거나 지갑이나 호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된다.
  셋째, 녹색 스카풀라는 누구나 지닐 수 있으며 이것을 지닌 이는 이 기도를 매일 자주 바쳐야 한다.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 이제와 저희 죽을 때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넷째, 녹색 스카풀라를 거절하거나, 가지고는 있지만 기도를 바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대신하여 다른 사람이 기도를 바칠 수 있다.

 
 
스카풀라(Scapular)는 원래 수도복의 한 종류로서, 어깨에 걸쳐 가슴과 등쪽으로 길게 늘어뜨려 입는 소매 없는 겉옷이다. 그래서 어깨를 의미하는 "스카풀라(Scapula)"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수도자들이 스카풀라를 입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나 십자가를 짊어지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기에 여러 수도회에서 스카풀라를 수도복의 일부로 입었으며 "성의(聖衣)"라고 불리고 있다.
  그런데 13세기에 들어 세속에 살면서 수도 생활과 같은 삶을 원한 신심 깊은 평신도들도 스카풀라를 착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특정 수도회의 제3회 회원으로서 소속 수도회의 스카풀라를 착용하고 지도를 받았는데 16세기에 들면서 스카풀라의 크기가 작아지기 시작하여 평신도용으로 오늘날과 같은 작은 크기가 정착되었다.
  스카풀라를 착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특전은 반드시 내적인 신심이 전제되어야 하며 단지 착용하거나 지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스카풀라의 경우 그것에 전제된 은총을 얻기 위해서는 그 스카풀라에 전제된 은총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하며 주어진 기도문을 바쳐야 한다. 스카풀라는 "어느 정도 성사들을 모방하여, 특히 영적 효력을 교회의 간청으로 얻고 이를 표시하는 거룩한 표징들"로 정의되는 준성사이며, 준성사는 믿음과 기도의 내적인 준비에 의해 그 효과를 갖기 때문이다.